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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빼빼로 데이도 지나고 벌써 2015년도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네요. 저에게는 정말 다사다난한 2015년이었는데 여러분들에게는 어떤 2015년이었나요? 내년에는 더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튼 남은 2015년 잘 마무리하시라고 오늘은 집에서 가족들과, 또는 연인끼리, 또는 친구들과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을 소개시켜드리려고 합니다. 소수로도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을 주로 소개시켜 드리려고 하니 인원 수 걱정은 no no~



1. 다빈치 코드



출처: CJ mall


 첫 번째로 소개시켜드릴 보드게임은 많이들 아실 '다빈치 코드'입니다. 다빈치코드는 숫자 추론 게임으로 상대방의 숫자를 먼저 추리해 모두 맞추면 이기는 게임입니다. 간단한 룰과 2명에서 4명까지 즐길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많은 분들이 애용하시는 게임인데요, 게임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다빈치 코드 게임 방법>


 블록은 0에서 13까지와 조커(-)를 포함하여 15개가 한 세트로, 흰색과 검은색의 두 세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두 명이서 게임을 할 때, 카드를 뒤집어서 섞은 후 색깔 불문 4개씩 블록을 가져와 상대방이 숫자를 볼 수 없게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숫자가 커지는 순서대로 블록을 세웁니다. 이 때 흰색과 검은색 블록의 숫자가 같으면 흰색이 왼쪽에 위치합니다. 처음에 게임을 하실 때는 조커블록을 빼고 할 수도 있습니다. 게임이 적응되신 분들은 게임의 난이도를 위해 조커블록을 사용합니다. 조커블록은 아무 위치에나 둘 수 있습니다. 그래서 상대방이 숫자를 맞추는데 혼란을 줄 수 있습니다.


 자기 차례가 되면 블록더미에서 블록을 가져와 그 블록을 기존에 세워둔 블록의 순서에 맞게 끼워 넣습니다. 그리고 상대방의 카드 중 하나를 지목하며 숫자를 추리합니다. 맞추게 되면 자신이 가져온 블록을 공개하지 않아도 되며, 추리를 이어가도 되고, 추리를 멈추고 차례를 넘길 수도 있습니다. 추리를 이어갈 때는 또 다시 블록 한 개를 가지고 와서 세워놓고 추리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찍기에 가깝지만 게임이 진행되면서 정보가 쌓일수록 추리가 가능해 집니다.

 


2. 로스트 시티


출처: https://www.kosmos.de


 두 번 째로 소개시켜드릴 보드게임은 '로스트시티'입니다. 로스트시티는 두 명이서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연인끼리 하기 좋은 게임입니다. 저는 집에서 동생과도 자주 하는데요, 게임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로스트시티 게임 방법>


 먼저 게임도구는 게임판 한 개와 카드, 카드는 2부터 10까지 색깔별로 한 세트씩, 그리고 악수카드 세 장씩으로 간단한 구성입니다. 카드를 잘 섞은 후 7장씩 나눠가집니다. 그리고 턴이 돌아가면서 먼저 카드를 등록하거나 버린 후, 카드덱 또는 버려진 카드 중 한 장을 먹습니다. 버려진 카드를 먹을 때는 위에서부터만 먹을 수 있으며, 카드가 보이도록 버릴 수도, 뒤집어서 버린 카드가 무엇인지 모르도록 버릴 수도 있습니다. 모르도록 버리면 더 난이도가 올라가는 심리전이 되겠죠? 카드를 등록할 때는 숫자가 작은 것부터 큰 순서대로만 등록할 수 있습니다. 악수카드는 숫자로는 0으로 치되 점수의 곱을 뜻합니다. 악수카드 한 장은 2, 두 장은 3, 세 장은 4배가 됩니다. 게임판에 카드를 등록하는 순간 20점부터 시작합니다. 0카드인 악수카드를 등록하면 40이 되겠죠? 따라서 전체점수가 20이 넘어야 +점수가 되므로 카드를 등록할 때 이 점을 유의해서 등록해야합니다. 예를 들어, ‘악수-악수-2-4-6-7-10’로 등록을 하였다면, [-20+(2+4+6+7+10)]*3=27점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손에 쥔 카드가 아닌, 카드덱의 카드가 떨어질 때까지 게임을 진행하여 점수가 높은 사람이 승리하게 됩니다.

 


3. 카후나


출처: https://www.kosmos.de


 세 번 째로 소개시켜드릴 보드게임은 '카후나'입니다. 카후나 역시 2인이서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더 많은 영토를 차지하기 위해 영토를 장악하고, 상대방의 영토를 파괴하는 두뇌싸움입니다. 자칫하면 우정에 금이 갈 수도 있는 게임이므로 이 점 유의하시고 게임하시길 바랍니다. 


<카후나 게임 방법>


 게임도구는 게임판이 되는 섬지도와 다리, 영역을 표시하는 돌, 섬카드 2장씩 총 24장입니다. 카드를 잘 섞은 후 세 장씩 나눠가지고, 카드덱의 카드 중 세 장은 공개해두고 나머지는 뒤집어서 쌓아둡니다. 자기 턴이 되면 카드를 버리고 다리를 지은 후 카드 한 장을 먹거나, 아무것도 하지 않고 카드를 한 장 먹거나, 카드 두 장을 버리고 상대방의 다리를 파괴한 후 카드를 한 장 먹는 세 가지 행동 중 하나를 취할 수 있습니다. 카후나는 총 3개의 라운드로 진행이 되며, 카드덱의 카드가 모두 사라질 때까지가 한 라운드로 진행됩니다. 1라운드의 승자는 1, 2라운드의 승자는 2, 마지막 라운드의 승자는 3점을 얻게 되어 뒤로 갈수록 승부는 치열해집니다. 각 라운드의 승부는 차지한 섬의 개수가 많은 자가 승리를 하게 되며, 보통 처음에는 파괴할 다리가 없어 2라운드, 3라운드로 갈수록 서로의 영역을 파괴하는 방식으로 게임이 진행 됩니다.


 즉, 게임은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 섬카드를 각각 3장을 쥐고 시작하며, 버리는 카드의 섬과 연결된 다리중 하나의 다리를 지을 수 있습니다. 한 섬의 과반수의 다리를 짓게 되면 그 섬은 그 사람의 영역이 되어 영역돌로 표시합니다. 또한 섬을 차지하게 되는 순간, 그 섬에 있던 기존의 상대방의 다리들은 파괴합니다. 다리들이 파괴되면서, 다른 섬에 과반수의 다리가 과반수가 되지 않게 되면 그 영역 또한 파괴됩니다. 아무 섬카드 두 장을 버리면, 원하는 상대방의 다리 중 하나를 파괴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다리를 지어 영역을 넓히고, 다리를 파괴해 상대방의 영역을 파괴하는 영역싸움이 되는 것입니다. 아무 것도 버리지 않고 카드를 먹을 때는 최고 5개의 카드까지만 들 수 있어서, 손에 5장의 카드가 차게 되면 사용해야합니다.

 


4. 라스베가스 (베가스)


출처: G마켓


마지막으로 소개시켜드릴 게임은 '베가스' 또는 '라스베가스'입니다. 여태까지 머리 쓰는 게임을 소개시켜 드렸는데요, 머리 쓰는 게임을 별로 안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해 베가스를 소개시켜드립니다. 베가스는 주사위 게임으로, 약간은 가볍게 즐길 수 있지만 스릴도 느끼기 충분한 게임입니다. 베가스는 2명에서 4명까지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2명 보다는 3~4명이 조금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베가스(라스베가스) 게임 방법>


 베가스는 1부터 6까지의 카지노판과 1부터 9달러까지의 화폐, 그리고 주사위가 있습니다. 화폐를 잘 섞고 카지노판 하나에 5만원 이상이 되도록 화폐를 놓습니다. 따라서 하나의 카지노판에 한 장의 지폐만 있을 수도 있고 여러 장이 5만원 이상을 이룰 수도 있습니다. 카지노판에 돈을 분류한 후, 한 명당 주사위 8개를 가지고 자기 차례에 주사위를 한꺼번에 던져 같은 숫자가 나온 주사위끼리 분류합니다. 그리고 투자하고 싶은 눈의 카지노판에 같은 눈의 주사위를 모두 올려놓아 투자합니다. 원하는 개수만 투자할 수 없으며, 나온 눈의 주사위는 모두 투자해야합니다. 그러므로 가지고 있는 주사위의 개수를 고려하며 적당히 배분해서 투자해야 합니다. 하나의 라운드는 모든 플레이어의 주사위가 떨어질 때까지 진행되며, 4번의 라운드를 거쳐 각 라운드마다 투자한 금액을 받아 총 금액이 큰 사람이 승리합니다. 투자한 금액을 배분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장 많은 주사위를 투자한 사람이 가장 큰 돈을 가져가게 됩니다. 그러나 같은 개수의 주사위를 투자한 투자자들은 그 금액을 배당받을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1,2,3달러가 쌓여져 있던 카지노에 1,2,3개의 주사위를 각 플레이어가 투자했다면, 3개를 투자한 사람이 3달러, 2개를 투자한 사람이 2달러, 1개를 투자한 사람이 1달러를 가져가게 됩니다. 1,1,3달러가 쌓여있던 카지노에 1,2,3개의 주사위를 각 플레이어가 투자했다면, 3개를 투자한 사람이 3달러, 2, 1개를 투자한 사람이 각각 1달러 씩을 받아갑니다. 하지만 1,2,3달러가 쌓인 카지노에 1,2,2개를 투자했다면 2개씩 투자한 투자자들은 배당을 받을 수 없게 되고 총 6달러는 1개를 투자한 투자자에게 배당됩니다. 그리고 주사위를 던져서 투자를 안 하고 차례를 패스할 수는 없으므로, 3명 이상이서 게임을 할 때 의도치 않은 무배당 사태도 발생할 수 있어 게임에 역전이 발생하여 재미가 더해집니다.



 지금까지 집에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들의 종류와 간단한 게임 방법을 설명드렸습니다. 이해하셨는지 모르겠네요...^^;

밖에도 길어서 소개시켜드리지 못했던 다이아몬드, 루미큐브, 리버시 등의 보드게임들도 있는데요, 다음 기회에 소개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동생과 집에서 가끔씩 보드게임을 즐기는데 요즘 대화가 줄어드는 가족들이 보드게임으로 모여서 집안일도 분배하고 대화도 하면서 화목한 가정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보드게임을 사랑하는 소녀, 영 알리안츠 10기 고현주였습니다. 


Posted by Young Allia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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